아기 언어발달 단계 시기별 핵심 정리: 24개월 쌍둥이 언어 자극 Tip
25개월 남매둥이 육아하며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소비 중 하나는 바로 1년 전에 들인 전면책장이에요. 책표지가 전면에 훤히 노출되니까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이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특히 저희 딸은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읽고 싶은 책을 쪼르르 들고 와 읽어달라고 애교를 부릴 정도로 '책 육아'의 맛을 알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공적인 전면책장에도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생겼는데요. 바로 새로운 미션인 '영어 노출'을 시작하려니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졌다는 것입니다!
25개월 둥이들 최애, 전면책장 |
영어를 접해주면서 아이들의 취향도 확실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이 둘의 다른 취향을 다 맞춰주고, 앞으로 다양한 원서들까지 진열하려다 보니 기존 전면책장으로는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고민 끝에 주니 제품의 5x3단 와이드 책장을 새로 주문했고, 드디어 오늘 집으로 도착할 예정입니다!
후기를 보니 책이 300권 이상 들어간다고 해서 벌써부터 마음이 든든해지네요.
요즘 아이들 영어 노출에 대해 한참 공부하는 중인데요. 초반에는 아이의 취향을 파악하기 위해 가능한 한 다양한 종류와 많은 양의 영어책을 노출해 주는 것이 핵심이더라고요.
특히 딸은 동물 책을 좋아해요 |
사실 25개월인 지금은 페이퍼북을 꽂아두면 귀여운 손가락으로 북북 찢어놓기 일쑤예요. 그래서 주로는 튼튼한 보드북 위주로 세팅해 두고, 살짝 찢어진 종이책들은 엄마가 정성껏 테이프로 심폐소생술을 해가며 버텼답니다. (육아맘님들 다들 공감하시죠? ㅎㅎ)
게다가 쌍둥이라도 남매라 그런지 취향이 정말 확실하게 갈려요!
동물 책을 쏙 뽑아 와서 흉내 내기 바쁜 감성파에요. 자주 따라하다보니 이제는 동물 소리를 제법 잘 따라해요.
타요나 기차 그림이 그려진 탈것 책을 들고 와 바퀴를 조물조물 만지작거리는 이동수단파.
확실히 남아라 그런지 직접 조작해보는 걸 좋아한답니다.
이렇게 확연히 다른 두 아이의 취향을 모두 품어주려면 역시 넉넉한 수납력의 5x3단 책장이 필수라는 결론이 났답니다!
그림책 보고 있는 25개월 남매둥이 |
책장이 새로 오면 채워 넣을 영어 원서들도 차곡차곡 준비 중이에요. 워킹맘의 합리적인 소비관에 맞춰, 상태 좋은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과 '빅토리' 풀셋을 당근마켓으로 들일 생각입니다.
아직 25개월이라 어떤 그림과 노래에 반응할지 모르니, 두 가지 세트를 다 챙겨두고 아이들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꼼꼼하게 관찰해 보려고 해요.
돌 전부터 전면책장 사용 추천해요! |
새 책장이 들어온다고 해서 효자 아이템이었던 전면책장을 치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책 꽂는 수납력은 일반 책장이 압도적이지만, 아이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건 여전히 전면책장이거든요.
새로 들인 5x3단 책장에는 전체 책을 깔끔하게 꽂아두고, 전면책장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영어책들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가며 진열해 둘 예정이에요.
처음 접하는 생소한 영어책이라도 전면책장에 표지부터 보이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손을 뻗을 테니까요.
퇴근 후 지친 몸으로 아이들을 돌보다 보면 책 한 권 제대로 읽어주지 못해 미안한 날도 참 많죠. 하지만 이렇게 아이의 동선에 맞춘 소소한 환경 세팅 하나만으로도 아이 스스로 책과 친해지는 기적이 일어나더라고요.
엄마가 완벽하게 끼고 놀아주지 못해도, 아이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스스로 탐색하고 성장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육아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새로 도착할 5x3단 책장에 당근으로 들여올 영어책들까지 예쁘게 진열하고 또 새로운 후기 올려 볼게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책장 조합으로 책을 보여주고 계시나요? 좋은 팁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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