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30명 모셔본 워킹맘의 면접 후기 & 소통 꿀팁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정부 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때 제일 고민되는 게 바로 "우리 아이 믿고 맡길 좋은 아이돌보미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잖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좋은 아이돌보미를 만나는 핵심은 '선생님의 노하우를 존중하면서 우리 집 방향을 명확히 전달하는 매너 있는 소통 어조'에 있어요.
약 30명의 아이돌보미를 모신 경험으로 적어본 이번 후기에서는, 너무 오랫동안 일하신 분보다는 초심과 노하우를 겸비한 '3~5년 차' 선생님과의 합이 가장 좋았는데요.
이 내용과 함께 면접 시 발생하는 면접비 12,000원의 환불 규정 및 실전 면접 팁을 풀어볼게요!
1. 면접 때 공유: 엄마의 육아 방침 & 아이 성향 전달법
가장 중요한 소통의 어조:
"선생님의 노하우와 방식을 충분히 존중하되, 저희 집의 기본 루틴과 육아 방향은 이렇습니다"라는 매너 있는 어조로 전달해 보세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선생님께서도 기분 좋게 아이에게 더 집중해 주신답니다.
아이 루틴은 대략적으로 공유하기:
수유텀, 식사 습관, 먹는 양, 알레르기 같은 기본 일과는 알려드려야 하지만, 면접 단계에서는 대략적인 흐름만 공유해도 충분해요. 처음부터 너무 디테일하게 요구하면 선생님도 부담을 느끼실 수 있거든요.
엄마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놀이 방식 전달하기:
"우리 아이가 지금 이런 것들이 필요해서 평소에 이렇게 해주고 있는데요, 선생님께서도 아이랑 계실 때 이렇게 해주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처럼 자연스럽게 솔직한 희망사항을 전달해 보세요.
예시 1) "아이가 한창 언어 자극이 필요한 시기라 평소에도 사물 이름을 자주 말해주고 있거든요. 선생님께서도 놀아주실 때 대화를 많이 건네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예시 2) "저희 아이가 소근육 발달이 조금 더딘 편이라 평소에 블록이나 클레이 놀이를 자주 해주고 있어요. 실내 놀이 시간에 이런 조작 놀이를 함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면접 태도 및 체크리스트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했던 '3~5년 차' 경력:
경력이 너무 오래되신 분들보다는 3~5년 차 정도 되신 분들이 제일 합이 잘 맞았어요. 기본 노하우와 숙련도가 충분하면서도, 초심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셨기 때문이에요.
상호 면접이라는 마음가짐 갖기:
우리가 선생님을 면접 보듯, 선생님도 우리 집과 아이를 면접 본다고 생각해야 해요. 처음부터 과하거나 무례한 질문은 피하고, 함께 일해가며 알아간다는 태도가 필요하답니다.
"쌍둥이(다자녀) 돌봄 경력이 있으신가요?"
저희 집은 쌍둥이 가정이다 보니 쌍둥이 돌봄 경력이 '필수'였어요. 한 명 케어하는 것과 두 명을 동시에 케어하는 건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거든요. 다자녀를 돌봐보신 경험이 있으신지 제일 우선순위로 확인했었답니다.
3. 면접비 규정 & 마음에 안 들 때 대처법
| 하원하고 선생님과 간식 먹으며 놀아요~ |
• 면접비 규정: 아이돌보미 선생님과 면접을 볼 때는 12,000원의 면접비가 발생해요.
• 선생님 쪽에서 거부해서 매칭이 취소된 경우: 면접비 환불 가능
• 이용자(엄마) 쪽에서 거부한 경우: 면접비 환불이 어려움
• 인상이나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면? 저희 집은 면접 후 대부분 채용하긴 했지만, 인상이나 태도가 우리 집과 맞지 않는다면 다른 분과 재면접 보시는 걸 추천해요.
(단, 새로운 선생님이 신청하실 때까지 대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해요!)
• 당장 당일부터 이용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라면? 시간 여유가 없다면 일단 채용해서 실제 돌봄을 진행하면서 서로 맞춰가는 유연한 방법도 있어요.
댓글
댓글 쓰기